엔비디아, 400억불에 ARM인수 - mobile사업 진출 > 기술동향

엔비디아가 소프트뱅크 그룹으로부터 암(Arm)을 400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에 합의함으로써, 미국에 본사를 둔 칩 메이커가 모바일 반도체 분야로 진출하게 되었음 

이번 거래에는 ARM의 IoT 서비스 부문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영국, 유럽연합, 미국, 중국의 규제 승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엔비디아는 이에 18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엔비디아는 성명에서 ARM이 독자성을 유지할 것이며 영국에 기반을 둔 칩 설계 업체의 오픈 라이선스 모델을 유지하는 한편 자체 기술로 IP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음 

소프트뱅크는 이로써 ARM에 대한 지분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요한 전략적 주주로서 ARM의 장기적 성공에 전념한 측면이 있음. 

소프트뱅크가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광범위한 자산 매각 전략의 일환으로 일부 또는 전부를 매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후 엔비디아는 재빨리 암 인수에 관심을 표명하였음. 

소프트뱅크는 2016년 9월 320억 달러에 칩 디자인 회사를 인수한 바 있음 

(*주 : ARM은 1990년 영국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 회사로서 삼성전자, 퀄컴, 애플, 아마존, 구글 등 거의 모든 반도체 기업이 ARM 설계도를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 출시하며 이에 대한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하고 있음. 이번의 딜로 인해 컴퓨터는 물론 휴대폰까지 엔비디아가 핵심 부품으로 들어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됨)

▷ 원문제목 : Nvidia goes mobile with $40B Arm deal

▷원문링크 : https://www.mobileworldlive.com/featured-content/home-banner/nvidia-goes-mobile-with-40b-arm-deal